2025 태국 여행 준비 가이드 – TDAC 작성부터 입국 절차까지
2025년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입국 준비부터 현지 생활까지 필요한 절차를 사전에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태국 디지털 입국카드, 즉 TDAC(Thailand Digital Arrival Card)는 반드시 숙지하고 준비해야 할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기존처럼 비행기에서 종이로 된 입국카드를 작성하는 방식이 아닌, 사전에 온라인으로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달라진 태국 입국 제도와 함께 TDAC 작성법, 입국 절차, 여행 준비물, 그리고 현지 결제 방법까지 모두 안내합니다. 처음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도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하면 불안 없이 출국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입니다.
TDAC 작성법: 태국 입국 전 반드시 해야 할 절차
태국 정부는 2025년 5월 1일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자에게 디지털 입국카드인 TDAC 작성을 의무화했습니다. TDAC는 Thailand Digital Arrival Card의 약자로, 기존에 사용되던 TM6 종이카드를 대체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태국 입국의 첫 단계이며, 반드시 사전에 작성되어야 원활한 입국 심사가 가능해집니다.
TDAC는 입국일 기준 3일 전부터 작성할 수 있으며, 태국 이민국에서 운영하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작성이 가능합니다. 사이트에 접속한 후 ‘Arrival Card’ 항목을 선택하고 여권 정보를 입력하거나 여권 사진을 업로드해 자동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 항공편 정보, 도착일, 태국 내 숙소 주소 등 필수 정보를 영어로 입력한 후 제출하면, 등록 완료 확인 이메일이 발송됩니다.
이메일은 입국 심사 시 반드시 제시해야 하므로, 인쇄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해 오프라인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동반자나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에도 모든 여행자가 각각 개별적으로 작성해야 하며, 영문 작성만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입국 심사를 위한 필수 준비사항
태국 입국 심사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준비물이 부족하거나 정보가 누락된 경우 입국 지연이나 거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여권(유효기간 6개월 이상)이며, TDAC 확인 이메일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왕복 항공권, 숙소 예약 내역, 여행자 보험 등은 심사관의 요청 시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자의 경우, 대한민국 국적자의 단기 관광 목적 입국은 대부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지만, 체류 기간이나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외교부 혹은 태국 대사관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입국 심사 시에는 여행 목적, 방문 예정 숙소 등 간단한 질문이 영어로 있을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영어 회화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태국 여행 필수 준비물
태국 여행을 떠날 때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필수품에는 여권, 항공권, 숙소 예약 바우처, 여행자 보험 증서가 포함됩니다. 이외에도 현지 결제를 위한 소액의 바트 환전과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 준비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eSIM이나 현지 유심을 사용하는 여행자가 많아졌기 때문에, 미리 구매하거나 공항에서 구매 및 개통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좋습니다.
또한 TAGTHAi 앱과 같은 QR 결제 앱을 사전에 설치하고 사용할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태국에서는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모자, 모기 퇴치제 등도 유용하며, 실내 냉방이 강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얇은 겉옷도 함께 챙겨야 합니다. 사원 등 특정 장소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무릎과 어깨를 가릴 수 있는 복장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025년 태국 결제 트렌드: QR코드가 대세
태국의 결제 시스템은 2025년 현재 QR코드를 활용한 방식이 매우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대형 마트나 프랜차이즈 매장뿐 아니라 중소 상점, 택시에서도 QR코드 결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전용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Bank의 PAY&TOUR 카드와 TAGTHAi Easy Pay 시스템이 있으며, 이들은 현지 은행 또는 공항 외환 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를 발급받은 후 TAGTHAi 앱과 연동하면, 현지 결제를 QR코드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기 때문에 로밍 데이터나 유심을 사전에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일부 노점상이나 시골 지역은 여전히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아 소액의 현금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전 필수 체크리스트
출국 준비는 순서만 정확히 기억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여행 3일 전에는 TDAC를 작성하여 확인 이메일을 받아야 하며, 여권, 항공권, 숙소 주소 등의 정보를 사전에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항에서는 여권과 함께 TDAC 이메일을 쉽게 제시할 수 있도록 출력하거나 오프라인 저장을 해두고, 입국 심사 시 간단한 질문에도 영어로 응답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입국 후에는 공항 환전소나 은행 외환창구에서 바트를 소액 환전하고, 필요하다면 PAY&TOUR 카드를 발급받아 TAGTHAi 앱과 연동합니다. 이렇게만 준비해도 대부분의 입국 절차와 현지 소비 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TDAC를 작성하지 않으면 입국할 수 없나요?
그렇습니다. 사전에 작성하지 않으면 입국 심사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입국 3일 전부터 공식 사이트를 통해 등록해야 합니다.
TDAC는 영어로만 작성해야 하나요?
네. 모든 정보는 영어로만 입력이 가능하며, 정확성을 위해 여권 정보를 기준으로 입력해야 합니다.
가족 단위 여행 시 TDAC는 한 명만 작성하면 되나요?
아닙니다. 동반자 포함 모든 입국자는 개별적으로 TDAC를 각각 작성해야 합니다.
QR결제 앱은 어디서 다운로드하나요?
TAGTHAi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앱 다운로드 및 결제 연동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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